"광주광역시-한전KPS 연계,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 네트워킹 추진"
"2년간 국비 12억3천만원, 지방비 4억원 지원받아 전문 인력 양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에너지IoT사업단(단장 양승학교수)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사업인 ‘에너지 IoT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호남대학교가 총괄주관기관으로 제안한 ‘에너지 IoT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은 광주광역시의 산학연관과 한전KPS가 연계하여 에너지 IoT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및 네트워킹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향후 2년간 국비 12억 3천만원 및 지방비 4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호남대는 사업총괄주관으로써 사업 기획, 운영 및 각 기관의 역할을 조율할 뿐만 아니라 인력양성 부문을 주관하여 산업체 수요기반의 맞춤형 교육트랙을 개발하여 30명의 예비-기초인력 및 90명의 현장-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기술개발은 한전KPS가 주관하며, 에너지와 공조, 아이티맨이 참여하여 리튬이온전지 및 레독스 flow전지의 장점이 결합된 ESS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테스트베드 구축 및 상용화 개발을 추진한다.
기업지원은 전자부품연구원이 주관하여 광주 관내 에너지 관련 중소기업 42개사를 대상으로 R&D, 마케팅 및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네트워킹은 광주 TP가 주관하여 정보통신 분야 이전공공기관과의 유대관계 증진을 통해 혁신주체간 네트워킹을 추진하여 차년도 정보통신분야 이전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육성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사업단장인 전기공학과 양승학 교수는 “에너지 IoT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은 ESS 하이브리드형 시스템 테스트베드 구축 및 상용화 제품 개발을 통해 에너지 관련 기업의 신규 매출 및 고용 창출이 기대되며, 에너지 IoT산업 환류체계를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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