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뉴삼성물산 이사회 의장' 최치훈 사장, "시너지 창출이 최우선과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통합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된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소감과 포부를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김신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 윤주화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김봉영 삼성물산 건설리조트부문 사장

통합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된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소감과 포부를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김신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 윤주화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김봉영 삼성물산 건설리조트부문 사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통합 삼성물산 ' 이사회 의장에 선임된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각 부문 대표이사들과 함께 시너지를 내는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2일 밝혔다.

이날 최 사장은 이사회와 출범식을 마친 후 윤주화 삼성물산 패션부문 대표이사 사장, 김신 삼성물산 상사부문 대표이사 사장, 김봉영 삼성물산 건설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 등과 함께 기자실을 찾았다.
최 사자은 "삼성물산 주주들을 비롯해 지난 3~4개월 많이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여기 함께계신 사장님들은 많은 경험과 능력을 가진 분들인 만큼 같이 열심히 해서 시너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사회 의장으로서 포부를 묻는 질문에도 "같이 계신 사장들께 많이 배우겠다"고 답했다.

이날 통합 삼성물산은 이사회에서 시너지협의회와 전사조직, 거버넌스위원회와 CSR위원회 등을 설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너지협의회에는 4개 부문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하며, 거버넌스 위원회는 사외이사 3명과 외부전문가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해 주주친화정책을 시행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위한 CSR위원회는 김봉영 사장과 사외이사 3명 등으로 구성된다.
최 사장은 "새로운 위원회가 설치된 만큼 주주님들께 약속했던 것들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통합 삼성물산의 우선 추진과제로는 기존 체제대로 맡은일을 하되, 협업해 시너지를 내도록 하는 것을 꼽았다. 시너지위원회 구성원인 사장 4명과 경영지원실장이 자주 만나 이야기를 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삼성물산은 합병 후 첫 이사회를 열고 최 사장을 초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합병 후 열린 출범식에는 400여명의 삼성물산 임직원이 참석해 공식 출범을 알렸다.

최 사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임직원 모두 혼신의 힘을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고 기업 가치를 더욱 높이자"며 "주주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