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학생들이 직접 편곡하고 동작을 고안한 '3분 짬짬이 운동법' 등 여러 체조들이 소개됐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시민청에서 '제2회 무브(MOVE)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우수UCC부분 5팀, 우수사례 부문 5팀을 선정·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총 22개 학교에서 25개 작품을 제출해 총 10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먼저 UCC부문 대상을 수상한 강서구 화곡중학교의 출품작 '행복 바이러스 체조'는 춤을 추는 듯 한 박력있는 운동법을 국민체조 음악을 경쾌하게 편곡해 교실·운동장·복도·패스트푸드 점 등 학교 안팎에서 촬영했다.
시는 이번 수상작을 통해 소개된 운동법을 시내 모든 중·고등학교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DVD로 보급할 계획이다.
또 시는 일반 시민들도 보고 체조 동작 등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해당 영상을 시 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 )·블로그(http://blog.naver.com/seouledu2012) 와 유튜브(www.youtube.com) 등에도 업로드해 공유할 방침이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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