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최병도 학생,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전남대학교 대학원 지구환경과학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최병도(한국공룡연구센터 연구원, 오른쪽 네번째) 학생이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생부문 최우수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대학원 지구환경과학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최병도(한국공룡연구센터 연구원 ·지도교수 허민) 학생이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생부문 최우수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8월 15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심양에서 열린 제12차 중생대육성생태학회(Mesozoic Terrestrail Ecosystems Conference)에서 최병도 박사과정생이 ‘한국 백악기 지층에서 산출된 개형충 화석 신종 연구’라는 내용으로 학생부문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최병도 학생은 이번에 1억년 전 한반도에서 살았던 ‘개형충’이라는 미생물을 연구해 세계 최초로 새로운 이름을 명명한 논문을 제출, 뛰어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세계중생대육성생태학회는 지금으로부터 2억4,000만년부터 6,500만년 전까지 무려 1억 8,000만년 동안 중생대에 살았던 각종 동물과 식물화석, 퇴적환경, 고기후, 고생태, 고환경 등 다양한 연구들이 발표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25개국 200여 명의 학자들이 참석, 논문 발표 및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 학술대회는 3~4년에 한 번 씩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으며, 지난 2012년 제11차 대회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우리나라(조직위원장 허민 전남대 교수)에서 개최된 바 있다. 최근 개최지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8차, 2002), 영국 맨체스터(9차, 2006), 스페인 테루엘(10차, 200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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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교수는 “이번 최병도 학생의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은 공룡이 살았던 중생대의 생태계 연구에 큰 족적을 남김은 물론 전남대학교 학생들의 연구역량을 또다시 세계에 과시한 쾌거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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