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상, 모교에 4억 5천만원 기부 약속…"어려운 친구들 울타리 되고싶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 박철상(30)씨가 모교에 장학금을 건네기로 약속해 화제다.
박씨는 올해부터 5년간 매년 9000만원씩 총 4억 5000만원의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분은 3월 24일 전달됐다.
박씨는 "제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눠 쓰려한다"며 "제가 돈을 모으기까지 많은 분의 도움이 컸으니 혼자 기부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 한다"고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그는 작년과 올 초에 대구 고교 두 곳에도 5년간 매년 5000만원씩 2억 5000만원을 기탁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AD
앞서 박 씨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보호할 수 있는 울타리 역할을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2004년 경북대에 입학했지만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투자운용사업을 하느라 졸업을 미뤘다. 홍콩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를 통해 펀드 운용 등으로 자산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