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이탈리아 올림픽 대표팀의 유니폼으로 유명한 스포츠 브랜드 EA7이 국내에 론칭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5층에 이탈리안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EA7’의 국내 첫 매장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2012년 런던올림픽,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서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의 단복과 유니폼으로 제작될 만큼 뛰어난 디자인과 품질을 지니고 있다.
EA7은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능성 의류로 러닝, 피트니스, 테니스, 골프, 아웃도어 등 다양한 영역의 스포츠 의류를 판매하며, 아르마니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웃도어와 트레이닝 의류에 적용되는 ‘벤투스7(VENTUS7)’은 바디 매핑(BODY MAPPING) 기술로 운동 중 신체 각 부위의 체온과 습윤 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EA7의 신발은 신소재인 ‘카본 화이바(Carbon fibre)’가 적용되어 가볍고 탄성이 우수해 최고의 쿠션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에 오픈한 EA7 매장은 남성과 여성 제품을 모두 판매하며, 가을겨울 시즌을 위한 스웻셔츠, 티셔츠, 기능성 의류, 다운재킷 등 의류와 신발, 가방, 모자, 장갑 등 스포츠 활동을 위한 잡화류를 판매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시작으로 EA7의 정식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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