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는 1975년 9월1일 여의도에 국회가 중공한 이래로 오는 9월 1일 40주년을 맞게 된다고 설명했다. 국회가 여의도에 터를 잡기 전에는 해방과 한국전쟁이라는 격변 속에서 11번의 이전을 거쳤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여의도에 자리를 잡은 이래 불혹의 나이를 넘기는 국회가 지난 40년간의 주요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며 "진정한 의회민주주의를 희구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앞으로 우리 국회가 나아갈 방향을 구상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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