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대환 노사정위원장 등 4명이 참석한다. 대표자 회의가 재개됨에 따라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구조개선특별위원회의 대타협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위에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 해소, 통상임금 범위 산정, 기간제 사용기간 연장, 근로시간 단축, 파견업종 확대, 성과 중심 임금체계 도입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한편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여의도 노총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노사정 대화 재개를 선언하고, 입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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