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동부대우전자에 따르면 2013년 11월 1~2인 가구 맞춤형 제품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내놓은 용량 102리터 스탠드형 김치냉장고가 매월 평균 1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올라섰다. 이 제품은 김치 보관량이 적은 1~2인 가구 비중이 전체 가구의 절반을 넘어선 점에 착안,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출시된 것이다.
동부대우전자의 냉기 제어기술로 내부 온도편차를 최소화시키고 냉동고용 고효율 단열재 기술을 적용해 월간소비전력 11.50 kWh/월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월간소비전력 11.50 kWh/월 은 김치냉장고 국내 최저수준 소비전력으로 연간 에너지비용이 기존제품 대비 50% 이상 절감이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은 용도에 따라 제품 전체를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제품으로 사용환경 혹은 계절에 따라 주방, 거실, 안방 등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을 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102리터 1도어 스탠드형 다목적 김치냉장고 클라쎄(FR-Q12MTS)의 가격은 60만원대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1~2인 가구의 보편화에 힘입어 소형 김치냉장고수요는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며 "기존 김치냉장고 대비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며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고 에너지 절약까지 실현한 신개념 제품으로 소형 김치냉장고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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