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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통신, 수주물량 증가로 원가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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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6일 현대에이치티 에 대해 대형 건설사 수주물량 증가에 따른 원가율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현대통신 올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221억원, 영업이익 35억원으로 전년동
기 대비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를 보였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는 대형 건설사 수주물량 증가에 따른 원가율 개선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현대통신의 원가율은 1분기 79.0% 에서 2분기 75.5%로 큰 폭의 개선을 보였다. 이는 대형 건설사 수주잔고의 매출 반영에 따른 것으로 마진율이 높은 대형 건설사 수주물량이 늘어날수록 원가율은 개선된다는 분석이다.

최근 2년간 대형 건설사 분양물량 증가를 고려할때 올해 현대통신의 원가율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대투증권은 이에 따른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73억원에
서 88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약 100억원/월 수준의 신규수주도 꾸준히 지속되고 있어 분양물량 증가에 따른 수주증가는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7.9% 오른 791억원,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88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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