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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통신, 부동산정책 수혜주 분석에↑…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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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현대에이치티 이 부동산 정책의 수혜주라는 분석에 강세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현대통신은 전일보다 1260원(13.14%) 오른 1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만1050원에도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현대통신에 대해 부동산 정책의 마지막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500원을 제시했다.

현대통신은 홈네트워크 및 홈오토메이션 전문 업체로, 국내 메이저 건설사와 중소형 건설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대통신은 건설사 B2B 영업이 전체 매출의 90%에 달하는 만큼 민간 건설사의 아파트 공급량이 이익 성장의 포인트"라고 전했다. 이어 "현대통신의 수주잔고는 2012년 1362억원에서 2013년 1573억원, 지난해 1739억원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실적도 개선돼 지난해 턴어라운드를 시작으로 올해 수주가 반영되는 2017년까지 이익이 큰 폭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아파트 분양 물량은 2013년부터 회복 기조를 보이다 올해 정부 부동산 부양책에 힘입어 사상 최대 물량을 기록할 것"이라며 "분양 물량 증가 폭이 큰 2013~2015년 수주잔고가 올해부터 반영돼 본격적 이익 증가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9.3% 증가한 801억원, 영업이익은 37.8% 늘어난 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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