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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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선 고등어·갈치·오징어 가격 작년보다 크게 하락
장바구니 물가 부담 덜어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민 생선으로 불리는 고등어와 갈치, 오징어 가격이 연일 하락세다. 갈수록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생선 가격 하락이 가계살림에 보탬이 되고 있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4일 현재 갈치(중품ㆍ1마리) 평균 가격은 480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9640원보다 50.1%나 급락한 가격이다. 또 최근 5년 평균값인 7974원보다 39.7% 하락한 수치다.


고등어 역시 하락세다. 같은 기간 고등어(중품ㆍ1마리) 평균 값은 2353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6.1% 떨어졌다. 5년 평균 기준으로는 26.7% 하락했다. 물오징어(중품ㆍ1마리)도 같은 기간 2173원으로 지난해 동기2719원보다 201.% 내려갔고 5년 기준으로는 13.8% 하락했다.

이같은 가격 하락은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상반기 어업생산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어업생산량은 203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만t(11.9%) 늘었다. 특히 가격이 상대적으로 싼 고등어는 올 상반기 생산량이 208% 급증했다. 갈치도 하반기 어획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격이 더욱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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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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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전체 어획량은 주요 회유성 어종이 우리나라 남쪽 어장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전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상반기 부진했던 갈치 어획량도 어군의 계절 회유가 뚜렷해 하반기에는 서해 남부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됨에 따라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일부 생선들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냉동삼치 10kg은 평균 3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3만7227원보다 소폭 하락했고 아귀 10k한상자도 1만5222원으로 작년 1만9365언보다 내렸다. 또 제철인 민어를 비롯해 우럭, 방어등도 경매값이 떨어졌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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