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전국은행연합회는 '금융권 공동 핀테크 오픈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금융투자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한다. 실무협의회는 은행연합회와 금융결제원을 중심으로 한 은행권과 금융투자협회와 코스콤을 중심으로 한 금융투자업권 등 2개의 협의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금융권 공동 핀테크 오픈 플랫폼 서비스 대상 및 데이터 범위를 확정하고 세부 표준화 방안을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15일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3차 핀테크 데모데이'에서 발표한 금융권 공동 핀테크 오픈플랫폼 구축 추진계획의 후속조치다.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금융권 공동 핀테크 오픈 플랫폼은 금융회사 내부의 금융 서비스를 표준화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제공하는 오픈 API와 개발된 핀테크 서비스가 금융전산망에서 작동하는지 시험해 볼 수 있는 인프라인 테스트베드(Test-bed)를 더한 개념이다.


API는 특별한 프로그래밍 기술 없이도 원하는 앱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 명령어 덩어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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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은행의 잔액조회 API를 공개할 경우 핀테크 기업이 이를 기존 가계부 앱에 추가하는 것만으로 잔액조회 기능이 포함된 가계부 앱을 만들 수 있게 된다.


향후 오픈 플랫폼 구축 과정에서 서비스 개발자 입장의 요구 사항을 전달할 핀테크 기업들과 제도ㆍ보안ㆍ기술적 측면의 지원을 제공할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인터넷정보진흥원 등 관련 기관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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