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손연재(21·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카잔 월드컵에서 전 종목 결선에 진출했다.
손연재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의 체조 센터에서 열린 대회 개인종합 종목별 예선 이틀째 경기에서 곤봉 18.150점(4위)과 리본 18.100점(5위)으로 상위 여덟 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전날 후프 18.250점(5위)과 볼 18.150점(4위)에서도 결선행을 확정했다. 네 종목을 합친 개인종합 순위에서는 72.650점으로 5위에 자리해 입상권 진입에 실패했다.
손연재는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종목별 결선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