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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방장관, 북한의 한국 포격 비난…도발 행위 자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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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 장관이 21일(현지시간) 북한에 도발 행위 자제를 촉구했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스가 장관은 이날 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한국에 대한 포격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하며 "북한은 도발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일본도 미국, 한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대응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상도 "남·북 간의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고 견해를 밝히며 "북한이 앞으로 어떤 행동을 취하는지 예의 주시하겠다"고 전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도 "북한에 자제를 요구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북한이 전날 대남 포격 도발을 감행했다는 내용을 보도하며 김정은 제1위원장이 21일 오후 5시(한국 시간 5시 반)에 남북 군사 경계선 부근의 전선 지대에 '준 전시 상태' 선포를 명령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북한의 비상 태세에는 5 단계가 있다고 덧붙이며 '준 전시 상태'는 '전시 상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상 태세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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