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수시전형은 면접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동아리, 봉사활동 등 비교과 항목이나 자신의 가치관을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만으로 5배수를 뽑은 후 2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60%와 면접 4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지난해까지 있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오로지 학생부 교과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면접)전형은 1단계 서류로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서류(60%)와 면접(40%)로 선발한다.
면접은 자기소개서, 학생부, 교사추천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교과 성적평가가 아니라 제출 서류 내용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학생들이 재학 중 활동한 경험들과 의미, 지원 동기 등에 대해 논리정연하게 설명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노 처장은 "학생부교과(면접)전형에서 공동체의식, 성실성 등을 평가요소로 해 인성을 평가하고 있다"며 "고교시절의 봉사활동이나, 동아리 활동에 대한 질문 등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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