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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FNC엔터와 전속 계약 체결…'연예계 태풍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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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유재석, 노홍철, 김용만.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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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FNC엔터테인먼트가 배우 정진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21일 "정진영은 착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자 하는 FNC의 비전에 부합하는 인물"이라며 "앞으로 더욱 좋은 작품에서 활발히 연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FNC는 기존의 씨앤블루, FT아일랜드, AOA 등 가요계에서 처음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정형돈 영입을 시작으로 유재석, 노홍철 등과 계약하며 예능계로 활동 반경을 늘렸다.

이제는 정진영과 계약을 체결하며 기존의 이동건, 정우, 윤진서 등과 함께 연기 영역에서 영향력을 더욱 발휘할 전망이다. 현재 배우 강동원과도 강력하게 연결되어 있다.

한편 정진영은 1988년 연극 '대결'로 데뷔했으며 2005년 '왕의 남자'에 출연해 처음으로 1000만 관객 돌파의 기쁨을 누린 바 있다. 이후 2012년 '7번방의 선물'에 이어 올해 개봉한 '국제시장'으로 세 번째 1000만 기록을 달성했다. 장르와 캐릭터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연기력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는 배우로 사랑받아 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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