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제 15호 태풍 '고니'가 진로를 바꿔 한반도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상청은 "당초 대만을 지나 중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던 제 15호 태풍 고니가 급회전, 한반도 쪽으로 북상하고 있다"며 "다음주 초반 한반도 부근까지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로 인해 24일부터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전라도, 충청도에는 25일 또는 26일까지 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도는 25일까지 비가 오고 26일부터는 구름이 많이 끼겠다.
한편 태풍 '고니'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정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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