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교실' 강지영 "일본은 따뜻한 나라다"

강지영. 사진=스포츠투데이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강지영이 '암살교실' 기자간담회서 일본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배우 강지영은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암살교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지영은 "촬영할 때 일본배우 분들이 많은 도움과 응원을 해준다"며 "혼자 연습하면 옆에 와줘서 대사를 봐줬다. 이렇게 말하면 좋을 것 같다 등의 조언을 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강지영은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줘 일본은 정말 따뜻한 나라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암살교실'은 학생들에게 암살을 가르치는 정체불명의 문어형태 '살선생'과 학교에서 낙오자 취급을 받는 3-E반 학생들의 암살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암살교실'에서 강지영은 이리나 옐라비치라는 살선생의 암살 작전에 투입된 전직킬러 역할을 맡아 학생들의 영어를 가르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