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임직원에 감사 인사…"많이 보고 싶었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김혜민 기자]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 하자마자 경영 일선에 복귀한 최태원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4 15:30 기준 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 회장은 17일 사내 인트라넷에 "오랜 기간 여러분의 곁을 떠나 있다가 다시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많이 보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제가 없는 동안 한마음 한 뜻으로 대동단결해 우리 SK그룹이 어려운 여건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만들어 오신 SUPEX추구협의회 이하 SK그룹의 모든 구성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힘든 시기였지만 각자 맡은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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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의 예상과 달리 출소 하루 만에 경영에 복귀한 이유도 전했다. 최 회장은 "그동안 여러 가지 구상과 생각 속에 제게 주어진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외부환경은 생각 이상으로 급격하게 변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아직 몸과 마음을 추스르지 못한 상태지만 빠른 시간 내 이러한 간극을 메워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잠시라도 쉴 시간이 없다는 절박함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하루라도 빨리 세상의 변화를 따라잡고 여러분과 함께 그룹을 성장시켜 나가겠다"며 "고객 및 주주를 비롯한 사회 여러 이해관계자들에게 사랑 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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