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현장지원단' 출범…"금융현장 점검 상시화"
금융개혁 현장점검반 총괄…임종룡, 이달말 '현장점검 간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금융위원회는 13일 금융개혁 현장지원반을 총괄하는 '금융현장지원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금융현장지원단은 금융감독원 금융혁신국과 함께 '금융개혁 현장점검반'을 지원하면서 원활한 금융현장 실태 조사와 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을 이끌게 된다. 은행·지주, 비은행, 금융투자, 보험 등 4개팀으로, 금융위, 금감원, 각 금융협회 파견인원으로 구성됐다.
초대 단장으로 김근익 전(前) 소비자보호기획단장이 임명됐다. 금융현장지원단 현장점검팀장에는 김성조 전 금융위 정책홍보팀장, 현장지원팀장에는 김정명 전 금융위 자본시장과 서기관이 각각 선임됐다.
금융위는 금융현장지원단 출범으로 금융현장점검 체계를 상시화해 나갈 예정이다. 금융개혁 체감도 제고와 금융회사 보신주의 타파 등 금융개혁의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장점검의 대상·방식을 다양화하는 등 방법론을 개선해 나간다.
아울러 법령해석·비조치의견서 등의 내용을 금융회사, 금융이용자에게 전달하는 전파기능을 강화한다. 금융회사들은 현장점검반 출범 이후 기존 로펌을 통한 질의에 비해 비용이 대폭 절감됐다며 유권해석 등의 전파기능 강화를 요청해 왔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달말 그간 현장점검을 받은 금융회사, 협회 실무자 등과 직접 만나 의견수렴을 하는 '현장점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개혁 현장점검반은 지난 4월2일 최초 현장방문 이후 지난 7월말까지 197개 금융회사를 방문해 약 2400건의 건의사항을 접수 받았다. 1~12주차까지 접수된 건의 중 현장답변, 법령해석 등을 제외한 회신대상 1436건(수용률 46%)의 회신을 전부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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