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남친 번호로 복권산 女, 1등 9000만원 당첨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 남자친구의 전화번호로 복권을 사오던 영국의 한 여성이 1등에 당첨돼 화제다.
9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영국 에버딘에 사는 리사 퍼기(34)는 지난 29일 발표된 복권 1등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숫자를 맞춰 5만1355파운드(약 9284만원)에 당첨됐다.
퍼기는 헤어진 남자친구와 사귀는 동안 남자친구와 함께 그의 전화번호를 조합한 숫자를 활용해 복권을 구입해왔다. 남자친구 역시 늘 같은 번호로 복권을 샀다.
이후 이 두사람은 지난 2012년 헤어졌다. 헤어진 이후에도 퍼기는 계속해서 같은 번호로 복권을 구입해왔고 최근 1등에 당첨됐다.
퍼기는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나서도 계속해서 같은 번호로 복권을 사왔다"며 "내가 혼자 당첨된 걸 보면 아마 그는 헤어지고 나서 그 번호로 복권을 사지 않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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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기에 따르면 전 남자친구는 그녀에게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편 퍼기는 당첨금으로 자신의 약혼자 네일 로버트슨(37)과 아들 애이르톤과 함께 살 집을 사고 남미로 여행을 갈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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