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증 "한전기술, 투자 메리트 없다" 목표가 3만원으로 하향
[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close 증권정보 030210 KOSPI 현재가 4,275 전일대비 35 등락률 +0.83% 거래량 105,224 전일가 4,24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전·닉스는 추락하고 있는데…증권사 87% 목표가 줄줄이 올리는 이유 거래소, ‘2025년도 우수 컴플라이언스 시상식’ 개최 다올투자증권, 보통주 240원 배당 상정…주주환원 확대 이 5일 한전기술 한전기술 close 증권정보 052690 KOSPI 현재가 194,800 전일대비 5,600 등락률 +2.96% 거래량 313,201 전일가 189,2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일주일 새 20% 폭등" 휴전 소식에 개미들 쓸어 담은 이 종목 [클릭 e종목]"한전기술, 미국원전 등 기대감…목표가 21만원" 한전기술, 완도금일 해상풍력 EPC 사전착수역무 계약 이 부진한 실적을 타개할 뚜렷한 방책이 없어 투자 메리트를 찾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3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다.
한전기술의 지난 2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4% 감소한 1517억원, 영업이익은 76.9% 줄어든 70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2% 감소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기술의 2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감소는 국내 원전비중 이슈와 한국형 원전 수출 실패 등 구조적 이슈에 근간을 두고 있다"며 "인건비 중심의 고정비가 유지되면서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또 "이러한 여건의 근본적인 변화 가능성은 낮아 낙폭과대 이상의 투자 메리트를 찾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신 연구원은 "보통 3~4개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던 원전 용역은 현재 신한울 1/2호기와 신고리 5/6호기 두 개 뿐"이라며 "신한울 3/4호기 기성 시작을 내년 초로 예상하지만, 1/2호기는 내년 말 준공으로 향후 평균 2.5개 수준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추가적인 해외 원전 수출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기본 도급금액이 7579억원이었던 UAE에서 기성 비율이 80%를 돌파하며 분기 매출액 규모가 분기 300억원 대에서 200억원 초반으로 감소했다"며 "프로젝트 후반이므로 완만한 매출액 감소가 지속될 전망으로 KTB투자증권은 한전기술의 추가 해외 원전 수출을 가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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