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 전주와 같아 …매매 0.11%·전세 0.14%↑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전주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2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보다 0.16% 오르며 상승률이 0.01%포인트 줄어들었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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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매매가는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방안 발표에 따른 시장의 우려로 매수문의가 다소 줄어든 모습을 보였지만 매매가 대비 높은 전세가율을 보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이어지며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0.11%)을 유지했다.

수도권(0.15%)은 경기도의 상승폭이 확대된 반면 서울·인천 지역은 축소됐다. 지방(0.08%)은 세종이 상승에서 하락세로 전환됐고 대구와 광주 지역의 상승폭이 둔화되는 등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제주(0.25%)와 대구(0.16%), 서울(0.16%), 경기(0.16%), 광주(0.12%), 전북(0.11%), 인천(0.10%), 울산(0.09%)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세종(-0.04%)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전주 대비 상승(132→135개) 지역과 보합(28→32개) 지역은 증가했다. 하락(18→11개) 지역은 감소했다.


서울(0.16%)은 지난주(0.17%) 대비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 다만 강북권(0.14%)은 전세가 상승으로 매매가격과의 가격격차가 줄어듬에 따라 소형 및 역세권 아파트 중심의 거래가 주로 이루어지며 상승세가 이어졌다. 강남권(0.17%)은 재건축단지 사업 진행에 따른 기대심리 확산 영향과 전세가 상승에 따른 매매전환 수요 증가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국 전셋값도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전세를 선호하는 임차인 수요는 여전하지만 시장에 나온 전세매물은 귀해 수급불균형 현상이 장기화 되고 있다"며 "여름방학을 맞이한 이사수요와 가을 결혼시즌을 대비한 신혼부부 수요 영향 등으로 전셋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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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0.21%)은 경기 지역의 상승폭 확대됐다. 서울·인천은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방(0.07%)은 제주와 광주의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경기(0.22%), 서울(0.2%), 인천(0.18%), 제주(0.17%), 광주(0.15%), 전북(0.12%), 대구(0.11%), 경북(0.1%), 부산(0.06%) 등으로 나타나 세종(-0.03%)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상승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전주 대비 상승(136→140개) 지역은 늘었고 보합(31→27개) 지역은 줄었다. 하락(11→11개) 지역은 지난주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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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0.20%)은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북권(0.21%)은 전세물량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역세권 및 중소형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강남권(0.19%)은 재건축단지 이주수요 영향과 월세나 준전세로의 전환 증가로 전세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돼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알원(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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