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갤럽이 17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 대표가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냐는 질문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41%,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37%로 조사됐다. 같은 조사에서 문 대표는 잘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18%인 반면 잘못한다고 답변한 사람은 63%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한 33%를 기록한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응답은 1% 떨어진 58%를 나타냈다. 이번 여론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18%이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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