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7.4원 오른 1138.0에 개장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그리스에 대한 새로운 구제금융안 지원 협상이 타결됐지만 15일까지 의회에서 개혁안을 통화시켜야 하는 등의 과정이 남아 있어 유로화가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장이 미국의 정책금리 이슈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강달러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옐렌 의장의 청문회 발언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밝혔던 기존 입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