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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종, 1분기 이어 2분기 실적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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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그리스발 악재와 중국 증시 폭락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출렁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권사들의 2분기 실적이 전분기에 이어 호조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12일 하나대투증권은 커버리지 증권사 기준 2분기 순이익이 전분기대비 9% 하락하나 전년동기대비 241% 증가한 6050억원으로 추정됐다.
차인환 연구원은 "거래대금 확대와 주가연계증권(ELS)조기상환 급증, 채권관련이익 호재가 겹쳤던 1분기대비로는 소폭 감소될 예정이나, 2분기 국내증시 활황에 따른 보유주식 매각이익과 분기중 해외증시 활황에 따른 해외주식거래수탁수수료 확대 등의 수익 버퍼를 활용해 전분기대비 감소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사들은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수익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그리고 그 성과가 수익원 다각화로 가시화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차 연구원은 "향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자기자본 투자여력이 있는 증권사, 수익 변동성을 관리하는 능력이 있는 증권사에 대한 투자가 유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수수료, 이자 등 다방면에서 타사 대비 안정적인 수익 실적을 기록 중인 대우증권과 자회사 수익 호조, 예탁자산 확대 기대 유효한 한국금융지주를 증권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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