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무역교류단 참가 희망 업체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도쿄는 일본 제일의 금융과 소비, 교통과 유통의 중심지다. 오사카는 도쿄와 함께 일본의 2대 교통 중심지로 30만 명의 교포들이 거주해 관서지방 수출 거점 확대를 꾀할 수 있는 지역이다.
무역교류단 참가 자격은 전남 소재 수출 중소기업으로서 일본어나 영어로 된 카탈로그 또는 동영상을 가진 업체다. 수출을 준비하는 신규 업체도 참가가 가능하다. 전라남도는 이런 신규 업체를 위해 카탈로그 제작 지원사업과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바이어 발굴, 현지 통역, 상담장 임차, 항공료 일부 등을 지원받고, 업체는 항공료 50%와 숙박비 등 체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배유례 전라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무역교류단 파견은 일본의 관동·관서지방으로 수출을 확대할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기업들이 참가하길 희망한다”며 “참가업체들이 파견 성과를 높이도록 우수바이어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전라남도 수출정보망(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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