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참여 및 CB 투자로 22.4% 지분 확보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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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인수하며 신성장동력 마련에 나섰다.
KMH는 3일 엠젠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신주 116만7883주를 40억원에 인수한다.
기존에 아시아경제신문과 팍스넷 등을 인수·합병 후 통합관리(PMI)를 통해 중견그룹으로 성장한 KMH는 이번 엠젠 투자를 통해 미디어뿐 아니라 바이오·커머스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엠젠의 지분 구조는 기존 대주주였던 신용현 대표의 지분이 반대매매로 처분되면서 3.7% 수준으로 하락한 상황이다. KMH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 및 신 대표 지분 추가 취득을 통해 약 16.0%(146만5000주) 지분율로 최대주주 지위를 갖게 된다.
엠젠이 이번에 발행하는 3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투자자도 KMH의 우호세력이다. CB 전환 시 KMH의 경영권 지분과 우호지분을 더해 총 22.4%(221만4000주) 지분율을 확보하게 된다.
KMH 관계자는 "종합 미디어그룹으로 쌓아온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한단계 도약을 위한 신규 사업 진출을 준비해왔다"며 "엠젠의 카트리지 제조 부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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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1차 밴더(협력사)로서 경쟁 우위에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및 수익을 내고 있으며, 이종 장기 관련 바이오사업 부문 역시 오랜 기간 연구의 결실로 상용화가 임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자사의 방송 송출사업과 시너지를 거둘 수 있는 커머스사업 부문은 성장이 기대된다""며 "엠젠이 일시적인 경영상의 혼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당사가 최대주주로서 안정적 지위를 확보하고 단기간 내 경영을 정상화시킨다면 그 성장 가능성은 매우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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