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삼성전자 권오현 부품(DS) 부문·윤부근 소비자가전(CE) 부문·신종균 IT·모바일(IM) 부문 공동 대표이사

(왼쪽부터) 삼성전자 권오현 부품(DS) 부문·윤부근 소비자가전(CE) 부문·신종균 IT·모바일(IM) 부문 공동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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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삼성전자 최고경영진이 올해 하반기 시작을 맞아 임직원을 향해 "위기 의식과 도전 정신으로 재무장하자"고 당부했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권오현 부품(DS) 부문·윤부근 소비자가전(CE) 부문·신종균 IT·모바일(IM) 부문 공동 대표이사는 전날 사내 인트라넷 시스템 마이싱글(mySingle) 게시판 '삼성전자 라이브(Live)'에 이 같은 메시지가 담긴 글을 공동 명의로 게시했다.

이들 공동대표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전자 시장 내의 변화 폭과 속도 역시 더 커지고 빨라져 변화 방향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첫 번째 과제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면서 경영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력사업과 육성사업 모두 경영자원 투입을 효율화하면서 하반기 신제품 출시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동대표들은 또 "어려운 상황일수록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면서 "스마트 솔루션(Smart Solution)과 차세대 메모리(Memory) 등을 차질 없이 사업화에 연결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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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과제로는 이재용 부회장이 최근 강조한 것으로 알려진 'B2B2C(기업 간 거래와 기업-소비자 간 거래를 합친 용어)'를 언급하며 관련 역량을 확보하자고 역설했다. 공동대표들은 "'삼성 비즈니스(SAMSUNG BUSINESS)' 브랜드와 같이 차별적 가치를 강화해 고객과 파트너사의 신뢰를 받는 B2B2C 기업으로서의 역량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 비즈니스'는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세빗(CeBIT) 2015'에서 공개한 B2B 브랜드다.


공동대표들은 마지막으로 "소통과 창의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모자이크(MOSAIC), C-랩(C-Lab) 등 내부 소통 활성화 노력에 더해 시장과 소비자와도 원활히 소통하고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협력사 소통에도 노력해 긴밀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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