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보급형 SUHD TV' 60형 JS7200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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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올해 상반기 글로벌 TV 시장이 최악의 침체를 겪은 가운데 삼성전자가 200만원대 '보급형 SUHD TV'로 하반기 실적 반전을 노린다.


삼성전자는 3일 보급형 SUHD TV 신모델 'JS7200'을 출시해 본격적인 판매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50평 모델의 경우 200만원 중반대로 기존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주력하다가 보급형 TV로 전략제품군을 확대한 것이다. 보급형 SUHD TV는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이달 중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결정은 지난 1분기 TV사업부 실적이 적자를 기록한 데다 이후에도 좀처럼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하반기 실적 반전을 노리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전 세계 TV 판매량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시장조사결과까지 나오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삼성전자의 전략 모델인 SUHD TV는 글로벌 판매량 15만대를 기록하면서 비교적 의미 있는 판매량을 보였다는 평이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출시 3개월 만에 지난해 동급 모델 대비 두 배 빠른 속도로 국내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 SUHD TV는 JS7200(7시리즈, 50ㆍ55ㆍ60형)이 추가돼 라인업(8ㆍ9시리즈, 55ㆍ65ㆍ78ㆍ82ㆍ88형)이 다양해지고 모델수도 8개에서 11개로 늘었다. 가격은 기존 제품 대비 최대 30% 이상 낮추고(55형 기준), 200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SUHD TV JS7200에 독자 개발한 나노 크리스털 기술을 적용, 자연의 색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밝은 곳은 더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만들어 실제 사람이 눈으로 보는 것처럼 제작된 HDR(High Dynamic Range) 콘텐츠도 왜곡 없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사용자에 즉각 반응하는 직관적인 UI와 '추천 콘텐츠, 최근 콘텐츠' 등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스마트 허브로 타이젠 플랫폼이 제공하는 진화한 스마트 TV 경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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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합리적인 가격 대의 JS7200 출시로 SUHD TV 라인업을 7시리즈까지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새로운 차원의 화질을 가진 SUHD TV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UHD TV JS7200의 출고가는 50형 259만원, 55형 359만원, 60형 419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JS7200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5만원 추가 시 무선으로 TV와 연결해 들을 수 있는 헤드셋 '레벨온 와이어리스'(20만원대)를 증정한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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