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V전문 유통업체 '밸류 일렉트로닉스(Value Electronics)'가 주관하는 TV 화질 비교 평가에서 65형 LG 울트라 올레드 TV(65EG9600)가 1위를 선정된 뒤 팀 알레시 LG전자 미국법인 신상품 개발 담당(왼쪽)이 로버트 존 밸류 일렉트로닉스 회장(오른쪽)에게 축하받고 있다. (사진제공 : LG전자)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미국 AV전문 유통업체 '밸류 일렉트로닉스(Value Electronics)'가 주관하는 TV 화질 비교 평가에서 65형 LG 울트라 올레드 TV(65EG9600)가 1위를 차지하며 '킹 오브 티비(King of TV)'에 선정됐다. 지난해 올레드 TV(55EC9300)로 1위에 오른데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LG 울트라 올레드 TV는 7개 평가 항목 가운데 소비자 평가에서는 5개 분야에서, 전문가 평가에서는 3개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화질의 기본이 되는 블랙과 명암비 분야에서는 평가 모델들 가운데 유일하게 소비자와 전문가 각각으로부터 9점대를 받았다.
벨류 일렉트로닉스는 미국 뉴욕 소재 매장에 별도의 전시공간을 만들어 LG 울트라 올레드 TV를 1년 동안 전시할 계획이다.
플러스 엑스 어워드는 기술,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등 27개 산업 분야의 전 세계 전문가들과 언론인이 혁신적인 제품과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LG 울트라 올레드 TV는 화질 기술과 얇고 세련된 디자인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백라이트가 없고 픽셀 하나하나가 빛을 만들어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색상과 뛰어난 명암비 등이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이인규 LG전자 TV·모니터사업부장 전무는 "올레드 TV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서 재확인한 계기"라며 "전문가뿐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인정받은 압도적 화질의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TV의 진정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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