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서울 민방위교육 미이수자 1만여 명 달해
평균 97.2%, 노원구 99.9%로 최고, 광진구 90.8%로 가장 낮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지난 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서울시민의 수가 1만 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부의장(새정치민주연합·동대문구3)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2014년 자치구별 민방위 교육현황’에 따르면 전체 대상인원 35만445명 중 민방위 교육을 이수한 인원은 34만554명으로 이수율 97.2%(미이수인원 9891명)로 보고됐다.
이는 2013년 1만405명에 비해 소폭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2011년 6193명, 2012년 7760명 등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노원구가 대상인원 1만4584명 중 1만4565명이 이수(이수율 99.9%)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강북구 99.5%, 서초구 99.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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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율이 가장 낮은 구는 광진구로 대상인원 1만1726명 중 1만653명이 이수, 90.8%(미이수인원 1073명)의 이수율을 보였다. 다음은 마포구 92.9%, 용산구 93.3%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인호 부의장은 “시민 안전과 재난대응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민방위교육 미이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면서 “민방위교육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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