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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일부터 업계 첫 밴 수수료 정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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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신한카드가 현재 정액제로 지급하고 있는 밴(VAN)사 수수료를 업계 처음으로 정률제로 전환한다. 7월1일부터 결제금액의 일정 비율을 밴사에 수수료로 지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1일 "나이스정보통신 등 13개 밴사와 신규 가맹점에 한해 수수료 정률제 전환을 결정했다"며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수수료를 몇 % 적용할지는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밴사는 카드결제 승인 중개와 카드전표 매입을 대행한다. 카드사들은 밴사에 결제 건당 약 100원 수준에서 수수료를 지급해왔다. 그러나 소액결제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수수료 정액제를 정률제로 바꾸는 수수료 합리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업계 의견이 커졌다.

KB국민카드 등 다른 카드사들도 정률제 전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카드는 최근 밴사와 협상에 들어갔고 삼성카드도 밴 수수료 효율화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기존 가맹점에 대해서는 2017년 1월부터 정률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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