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홍콩 증시에서 HSBC는 2% 하락한 70.55홍콩달러를 기록중이다. 이는 지난 5월 4일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HSBC 홍콩지점의 개리스 휴잇 대변인은 "그리스 협상 전개과정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그리스 불확실성이 아시아 지역에 미치는 충격은 적을 것이라면서도 은행주는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위스 크레디은행 도쿄지점의 미우라 다카시 애널리스트는 "일본은행들은 그리스 사태에 대해 별 우려를 하지 않고 있다"면서 "하지만 지금과 같이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해지고 유동성 우려가 커지면 은행주의 매도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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