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여성 건강 지수'는 여성 호르몬 변화에 따른 분비물 변화와 같은 자연스러운 생리적 현상을 '질환'으로 걱정하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여성 스스로 몸의 변화를 이해함으로써 여성건강 증진을 돕자는 취지로 개발됐다.
'좋은 여성 건강 지수'를 감수해 준 압구정 본 산부인과 전문의 백은정 원장은 "산부인과를 찾는 여성 중 냉 자체를 질환으로 인식하는 잘못된 인식이 팽배하다. 실제 냉은 여성에게 나타나는 정상적인 생리현상이며,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변의 색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듯 질 분비물만 잘 살펴도 자신의 여성 호르몬 변화와 여성 건강 상태를 스스로 알 수 있다"면서 "'좋은 여성 건강 지수'를 체크해 자신의 여성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 주기와 분비물 양에 따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냉의 양이 많고 냄새가 신경 쓰이는 경우에는 팬티라이너와 같은 여성 위생 용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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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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