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한국에서 공부 중인 21개국 60명의 유학생들이 경기도 관광 홍보에 나선다.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지난 26일 수원 영통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재한유학생기자단(GG SUPPORTERS) 1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발된 기자단은 영어권이 30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중화권 25명, 일어권 5명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간 도내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페이스북ㆍ트위터ㆍ웨이보ㆍ위챗 등 다양한 해외 SNS매체를 통해 경기도를 알리게 된다.
특히 이들은 개인 및 팀 미션을 통해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기도 관광지를 방문하고, 도내 외국어 관광편의정보를 직접 체험한 뒤 '후기'를 작성해 개선사항을 건의, 향후 외국인 개별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경기도를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2013년 중국인유학생 25명으로 시작한 외국인기자단이 올해는 영어권, 일어권까지 범위가 확대되며 새롭게 출발한다"며 "유학생들은 한국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지역의 매력을 잘 알고 있어, 피부에 와 닿는 진짜 홍보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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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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