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전후의 고흥 출신 장수들과 관련 유적지 탐방
전남 고흥평생교육관(관장 김건호)은 24일 지역민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왜란 전·후 고흥의 충훈공신’이라는 주제로 강연 및 탐방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순신 장군의 사당 충무사, 충렬공 이대원 장군과 충장공 정운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우 쌍충사 등 고흥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했다.
‘길 위의 인문학’행사에 참여한 김연자씨는 “고흥에 이사와 8년을 살면서도 모르는 것이 많았는데 고흥의 역사를 배우고 곳곳을 둘러보며 숨은 보물을 찾는 기분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교육관 수강생 및 고흥군민과 함께하는 '3차 길 위의 인문학 강좌’는 오는 10월 ‘남해로 돌아온 파독 광부와 간호사’라는 주제로 강연 및 탐방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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