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는 이날 감염 환자의 정보를 공개하고, 역학조사관 인력 양성 등에 관련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처리했다.
감염병 전문 병원 설립 법안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를 더 이어가기로 했다. 김 의원은 "감염병 전문 병원을 만들자는 이야이가 나왔는데 별도의 법인 형태로 하는 게 좋겠다"며 "우리 입장에서는 구체적 예산 규모를 확정하지 않은 법안은 의미가 없다고 해서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에 정부가 소극적이라는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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