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지난 1월 26일 오후 2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모텔 주차장에서 투숙객 A(37·여)씨의 차량에 적힌 전화번호를 적어 두었다가 몰카(몰래카메라)를 찍었다며 A씨에게 200만원을 달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전과 때문에 직장을 구할 수 없어 생활비가 필요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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