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전력은 협력 중소기업과 멕시코 전시회에 참석해 1055만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한전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15 멕시코 전기산업전시회'에 중소 협력기업 10개사와 동반 참가해 이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가 기업은 라틴 아메리카 사업활동 실적과 KEPCO 우수협력사 인증을 받거나 광주전남 지역에 위치한 기업들로 선정, 중남미 시장개척사업의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 홍보관에는 빛가람 에너지밸리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광주전남 지자체와 공동으로 합동 설명회를 열어 에너지밸리 기업유치 활동도 펼쳤다.
한편 올해 19회를 맞은 멕시코 전기산업 전시회는 멕시코 연방 전력청(CFE)이 후원하는 중남미 시장 최대 규모의 전기전력 전시회로 올해 12개국 498개 업체가 참가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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