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경기 남부 7개 지역 학교들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
경기도교육청은 7일 오후 이재정 교육감 주재로 메르스 대책회의를 열고 수원·화성·오산·평택·안성·용인·부천지역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등 모든 학교의 휴업을 결정했다. 휴업기간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이며 휴업명령 대상 학교는 모두 1255곳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휴업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초등 돌봄교실과 맞벌이 가정, 수업결손 문제 등과 관련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휴업 대상 학교 교직원들의 학교 근무를 최소화해 메르스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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