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하수처리장에 주민 쉼터 조성으로 이미지 개선
" 원두막 보수와 아름다운 화단조성, 주변 조경작업으로 혐오시설 인식 개선"
[아시아경제 노해섭 ]곡성군이 200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곡성하수처리장을 친근감을 주는 시설로 가꿔 견학생 및 지역민의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체험교육장과 주민쉼터로 거듭나고 있다.
지역특성인 친환경자원을 살리고 맑고 깨끗한 섬진강의 수질을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 지난 2003년 7월에 준공한 곡성하수처리장은 1일 4,5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군은 곡성하수처리장 총 부지 16,272㎡에 혐오감을 주지 않도록 부지 내 유휴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옛 고향의 정취를 느끼며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원두막, 물레방아, 작두샘, 돌절구통, 항아리탑, 장독대 등 조형물을 설치하고 여러 종류의 조경수목과 어우러지도록 조롱박터널과 나팔꽃, 장미꽃울타리를 조성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노후된 원두막 4동을 보수해 인근주민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했으며, 주변 울타리의 잡목제거와 조경작업을 실시해 환경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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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내걸고 있는 ‘함께해요! 희망곡성’에 한발짝 다가서기 위해 환경교육장과 주민쉼터로 개방함으로써 열린 행정을 통한 행정기관과 주민간의 신뢰감을 회복하는데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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