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ㆍ정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국가 재난병원이나 전염병 전담병원 등 국가 재난 시에 국가적 차원의 대형 병원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예산에 반영되도록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메르스 사태가 길어질수록 소비심리가 급격히 냉각되고, 경제에 더욱 부담을 줄 수 있다"면서 "특히 마트, 시장, 숙박업, 음식업 등 서민 경제에 직격탄이 될 수 있으니 관계 당국은 필요한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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