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관광도시 1위는 런던…서울은 9위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서울이 올해 해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 9위에 올랐다.
마스터카드는 3일(현지시간) 발표한 '글로벌 관광도시 지표'에서 올해 1035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0위였던 서울은 1년만에 9위였던 홍콩과 자리를 맞바꿨다. 서울은 2013년 11위에서 꾸준히 순위가 상승 중이다.
다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은 올해 한국 관광산업의 변수로 꼽힌다. 대만 외교부는 서울에 대한 여행경보 단계를 1단계 수준인 '회색' 단계에서 2단계인 '황색'으로 격상했다. 홍콩 방역 당국도 한국을 찾는 여행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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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1882만명)은 2년 연속 외국인 관광객수 1위가 예상됐다. 쿠데타와 정국혼란으로 지난해 런던에 1위를 내준 방콕(1824만명)은 2년 연속 2위에 그쳤다. 이어 파리(1606만명), 두바이(1426만명), 이스탄불(1256만명)이 3~5위에 올랐다.
마스터카드의 '관광도시 지표'는 세계 132개 도시를 대상으로 현재까지의 외국인 여행객 수와 지출 규모를 토대로 올 한해 관광객 총 인원을 추산하는 방식으로 조사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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