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UHD 콘텐츠 24편 제작 지원
미래부, 2015년 올포원 글로벌프로젝트 제작지원 대상 선정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3일 올포원(All-4-One)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황제의 영원한 제국, 진시황릉(한중공동제작)' 등 UHD 콘텐츠 24편을 제작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포원 글로벌프로젝트는 UHD 콘텐츠 산업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전사·TV홈쇼핑사가 함께 UHD 콘텐츠 제작 펀드를 조성, 방송사-제작사 등의 UHD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전세계적으로 UHD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부터는 기존의 고화질(HD)로 지원하던 TV단막극/TV영화(웹드라마 신설 포함) 분야도 UHD 분야에 통합 지원한다. 또, 한류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케이팝(K-POP)분야도 UHD 콘텐츠로 제작을 지원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지난 5월 한국전파진흥협회 주관으로 UHD 콘텐츠 제작지원 공모를 통해 177편의 기획안을 접수받아 각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24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지원 대상 프로그램들은 금년 말까지 제작을 완료해 내년에는 UHD 방송채널을 통해 국민을 대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가전사와 공동으로 지정 공모해 선정된 다큐멘터리 '두 시선, 세상을 담다', '체스, 64칸 위의 우아한 전쟁' 등 6편은 국내 방송으로 송출될 뿐만 아니라 세계 가전매장에서 UHD TV 프로모션 영상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하반기에는 완성도 높은 기존 제작물(영화, 드라마 등)의 리마스터링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부족한 UHD 콘텐츠의 양적 확보와 함께, 후반제작 업체의 기술력 향상을 통한 국내 UHD 콘텐츠의 질적 성장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미래부는 올해 11월 종전 TV단막극 페스티벌을 통합한 '제5회 코리아 UHD 페스티벌l 2015'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관계자들을 초청해 ‘2015 대한민국 UHD 콘텐츠 대상 시상식’,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올해 사업성과를 대내외에 확산시키고 우수 UHD 콘텐츠 제작지원작들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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