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노출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저칼로리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맛과 함께 건강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들이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대표 건강식품인 오트를 비롯해, 각종 시리얼과 크랜베리, 블루베리, 스트로베리 등 베리 3종, 11가지 비타민과 무기질이 들어 있어 한 끼 식사대용이나 운동 후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 좋아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다.
농심 켈로그는 ‘스페셜K 고구마 & 바나나’를 출시하며 저칼로리 제품시장 점유 확대에 나섰다. 쌀ㆍ귀리ㆍ보리ㆍ통밀ㆍ옥수수 등 5가지 곡물로 만든 오곡 푸레이크에 칼로리는 낮으면서 포만감이 오래가는 고구마와 바나나를 첨가해 건강하고 맛있게 몸매 관리를 도와주는 제품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때 이른 무더위로 일찌감치 몸매관리에 들어가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저칼로리 제품들을 다이어트에 잘 활용한다면 더욱 건강하게 여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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