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7급 견습공무원에 국어교육학과 이지혜씨가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는 전문성, 창의성, 인성 등 학생들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S-LIFE형 인재양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밀착형 공직 맞춤형 취업 지도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이지혜씨를 포함한 공직적성검사 및 면접전형에 의해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6명의 학생들은 S-LIFE형 인재양성프로그램의 공직 맞춤형 취업 지도를 통해 밀착된 서류전형컨설팅, 공직면접지도 및 모의면접, 합격 선배 특강, 이미지 메이킹 실습 등을 제공받았다.
이지혜씨는 “원래 사범대 출신으로서 교직으로 나아가길 희망했으나 학원 강사, 교육봉사 등을 통해 훌륭한 아이들이 입시 위주의 교육 시스템의 한계나 환경 등에 부딪혀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펼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교실을 벗어나 공직을 통해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는 대한민국, 온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지금까지 총 16명의 7급 견습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