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식 대표는 일본에 진출한 뉴커머 중 가장 성공한 한상(韓商)으로 소니, 파나소닉, 히다치, 샤프, 산요 등 일본 내 유수의 대기업과 거래하는 일본 면세점 업계 1위 기업인 주식회사 에이산의 소유주이다.
이외에도 도쿄한국학교 육성회장을 맡아 교포 2~3세들이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정성을 쏟고 있으며 ‘태산장학회'를 설립해 10년간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일본 대지진 발생 당시 400만엔을 쾌척하는 등 일본 현지에서도 기부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모교인 순천대학교에 ㈜에이산 장학금을 설립하는 등 후배들을 위한 후진 양성에도 헌신해왔다.
순천대 ‘자랑스러운 순천대인’선정위원회는 “장영식 동문은 음식점 불판닦기, 신문배달 등으로 모은 자금으로 에이산을 설립해 현재 소니의 수출용 제품 구매 1위 업체로 성장시킨 재팬드림의 대표주자이자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어 이 상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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