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34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원들을 격려하고 일상 속에서 스승존경 풍토가 조성되어야 한다는 점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 대통령의 성심여중 2학년 담임 선생님이던 김혜란(73, 전 무용교사), 성심여고 1학년 담임 박정미(73, 전 영어교사) 등 두 분의 은사가 참석해 박 대통령과 50여년 만에 조우했다. 박 대통령은 두 담임 선생님과 기념식 직전 따로 만나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정부는 스승의 날을 맞아 근정훈장 12명, 근정포장 12명, 대통령표창 95명, 국무총리표창 109명, 교육부장관표창 5496명 등 우수 모범교원 5724명에 대해 정부포상을 실시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단독]1억1400만…주요 금융권 女 연봉 1위는 '이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